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지만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를 넣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건지 만나는 사람들마다 살을 어떻게 뺐냐고 물어본다. 처음에는 장황하게 설명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간단하게 얘기한다. "아침엔 사과먹고, 점심엔 고구마 먹고, 저녁엔 현미밥에 쌈채소, 된장 이렇게 먹구요, 유제품, 계란, 고기 안먹어요, 탄수화물 단백질 안 섞어 먹어요. 물은 따로 잘 안 마십니다." 여기까지 듣고 더 관심을 갖는 사람들과는 이 주제로 대화가 이어지게 된다. '그래도 고기는 먹어야 하지 않나요?' '단백질이 부족할 것 같은데 정말 괜찮나요?' '유제품, 고기, 라면, 빵 이건 정말 못 끊겠어요!' 등의 질문이 돌아온다. 질문에 따라 책의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얘기해 준다. 책 제목도 이야기해준다. 건강 상태의 변화에 대해서도 얘기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