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케아에 갔는데, 자연식물식 시작하고는 처음인 것 같다.
푸드코트에 가면 먹을게 많았는데 이제는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없었다.
덕분에 선택장애가 있는 나에게 메뉴 고르기는 더 쉬웠던 것 같다.
버섯크림파스타를 먹었는데 먹고 나니 역시 금방 속이 불편해졌다.
불편한 김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콘 까지 먹었다.
집에 와선 속을 깔끔하게 청소해보자 하고 현미콩나물밥을 준비했다.
양념장은 따로 없고 아미노 간장이라고 엄마가 주신 non gmo 간장을 조금 뿌려먹었다.
큰애도 밥이 너무 맛있다며 자기 밥 다먹고도 내 밥을 계속 '한 입만, 한 입만' ㅎㅎ
이렇게 나의 첫 치팅데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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