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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의 자연식물식

곰세마리

애들 책 읽어주다가 나온 노래.

첫 애 키울 때부터 이 노래를 많이 불러줬는데 가사 중 '아빠곰은 뚱뚱해' 라는 가사가 있다.

'아빠는 뚱뚱해도 괜찮다', '아빠는 원래 뚱뚱하다' 그런 의미로 은근 합리화가 되는 것 같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합리화 한 것 같다.

하지만 자연식물식을 하면서 보통의 그런 뚱뚱한 아빠 쪽에서 이제는 날씬한 아빠 쪽으로 가고 있다는게 좋다. ㅎㅎ

2월 1일에서 3월 1일 사이에 2.2kg가 빠졌다. 1월엔 2.6kg.

어디까지 빠질런지 모르겠지만 아직 군살이 많으니 앞으로의 변화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