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가 당신이다.
잘근잘근 씹어 먹기
잘근잘근 씹는 것이 꽉꽉 씹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통로는 1~
2mm로 좁아진다.
그래서 음식을 1~
2mm(볼펜 심이 나오는 구멍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될 때까지 제대로 씹어서 삼켜야 한다.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킬 때
-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위염, 식도역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 상승이 지연되고, 우리 몸이 음식을 먹고 있다고 화학적으로 인지하기 전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
- 겉에 뭍은 양념 맛만 느낀다.
제대로 씹어 삼킬 때
- 음식을 자연스럽게 조금씩 천천히 먹게 된다.
- 빠르게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면서 혈당을 조기에 상승시켜 우리 몸이 음식을 먹고 있다고 화학적으로 인지하는 시간을 앞당긴다.
- 적절량의 음식으로 적당한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 음식이 잘게 분쇄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 자연스럽게 양념의 필요성이 줄어든다.
자연식물식을 시작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식사시 여유를 가지고 의식적으로 음식물을 잘게 씹으려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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