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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정리/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

Chap 7. 장보기와 외식하기 3 -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엄격한 자연식물식을 실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채식전문 식당에서도 기름, 설탕, 식물성 고기가 아예 사용되지 않은 음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스마트폰 앱 '채식한끼', 'HappyCow' 에 채식 식당, 채식 메뉴 제공하는 식당을 검색할 수 있다.
일반 식당에서 일정 수준의 동물성 성분을 감수하고 저지방과 저가공에 초점을 맞춰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다.
자연식물식의 핵심 취지를 지키면서 얼마든지 유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외식 메뉴 예

산채비빔밥, 산채정식, 쌈밥(고기 없이), 곤드레밥/나물밥, 콩나물밥(간장양념장), 콩나물국밥, 쫄면, 비빔국수, 비빔막국수, 콩국수, 열무국수, 들깨칼국수, 들깨수제비, 두부두루치기, 기본 우동, 유부우동, 된장찌개, 청국장, 야채김밥, 떡볶이, 죽류, 마리나라피자, 토마토파스타, 채식 짜장면, 채식 짬뽕, 채식 커리 등

메뉴 주문시 요청

  • 식당에 미리 전화해서 순식물성으로 음식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 확인
  • 식당에서 고기, 생선, 계란,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메뉴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 충분히 가능
  • 동물성 성분 빼달라고 요청
  • 단골식당엔 좀 더 자세한 요청이 가능(동물성 재료, 기름, 설탕, 소금 등)

비덩주의

동물성 재료로 만든 육수는 감수하더라도 덩어리는 먹지 않는 것
국물의 비린내와 느끼함은 감수해야 한다.
기름이나 설탕도 일정 정도 감수해야 한다.

기름지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식사 후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고 식용유나 설탕이 들어간 간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며칠간 기름이나 설탕이 덜 들어간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당장 무엇을 먹느냐보다 원칙을 고수하려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