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기준이라기보다는 모든 음식과 제품에 동물성 식품이 첨가되어 있는 현실에서 건강한 식사를 지향하는 수준의 다소 느슨한 기준이다.
체크리스트 1. 식물성 식품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에서 동물성 식품의 이름 있는지 살펴 본다.
- 다양한 동물의 이름과 그 동물의 부산물 및 알류, 우유 및 유제품 명칭이 보인다면 해당 제품은 식물성 식품이 아니다.
- 한국에서는 해당 성분의 함량을 따지지 않고 사용하면 반드시 표기하게 되어 있다.
- 꿀도 동물에서 유래한 식품이다.
- 메이플시럽, 아가베시럽 등이 사용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 한국에서는 아직 순식물성 식품에 대한 인증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위해되지 않는다면 미량의 동물성 성분이 포함되는 것을 감수하는 것을 저자는 추천한다.
- 처음부터 너무 엄격한 잣대로 식품을 선택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유연함과 융통성을 발휘하는 태도를 가질 때 좀 더 지속가능한 자연식물식을 실천할 수 있다.
체크리스트 2.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이 0인 경우(실제로는 0~2mg) 해당 제품은 동물성 식품을 포함하더라도 영양학적으로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정도임을 뜻한다.
- 2mg의 콜레스테롤은 우유 20g, 계란0.5g(1/100개)에 해당한다.
동물성 식품 100g당 콜레스테롤 함량
체크리스트 3. 지방
지방 칼로리 비율이 10% 내외이면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 현미, 통밀, 귀리, 호밀등 곡물 이외에 의미 있는 첨가물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 현미밥, 현미가래떡, 통밀국수, 통밀파스타, 캄파뉴, 호밀빵, 소면, 건면라면, 쫄면, 비빔면, 호밀비스킷, 일부 치아바타 및 프레즐
- 오트밀(귀리)는 지방이 15~20% 수준이지만 오트자체가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이라 안심하고 선택해도 된다.
- 지방이 첨가된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지방 유래 칼로리가 20%를 넘는다.
- 소스류, 국류처럼 밥이나 면에 첨가해서 먹는 경우 해당 식품의 1회 분량 칼로리와 지방 양에 현미밥 및 각종 면류 1인분의 칼로리와 지방 양을 합해서 고려해야 한다.
- 지방 칼로리 비율 10%내외 조합 예시
- 비빔장 + 현미밥/통밀국수
- 채식카레/마리나라소스 + 밥/면
- 채식 두개장 + 밥/현미국수
체크리스트 4. 나트륨
나트륨 함량(mg)과 칼로리(kcal)를 비교했을 때 나트륨 함량이 적으면 훌륭한 제품이다.
- 국산 국수류는 자체 나트륨 함량이 높다.
- 나트륨 함량이 높을 때 이를 만회하는 방법은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
- 칼륨은 대부분의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음(샐러드, 쌈채소)
추천 웹사이트
- 시판 중인 다양한 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가 정리 되어 있다.
-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칼로리 비율도 함께 제시 되어 있다.
- 동물성 식품, 기름과 설탕, 알레르기 유발 물질 포함 여부는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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