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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투자 일지

퀀트 전략 수정, 공모주 청약

 퀀트 투자 전략을 LAA와 듀얼 모멘텀 전략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새롭게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알아보았다.

퀀트 투자 전략 수정

 '하면 된다 퀀트 투자'를 읽고 퀀트킹 프로그램 1년권을 구매했다. 새해가 되면서 가격이 $4 올라서 가격은 $160 X 1200원 X 해외 결제 수수료 = 195,000원 정도였다. 가격도 오르고 환율도 올라서 구매 버튼에 손이 잘 안 나갔지만 4월 말의 기쁨을 상상하며 질렀다.

 강환국 님은 6개월간 전략을 절대 수정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난 다행히(?) 아직 이렇다 할 수익/손실도 없는 상태이고, 연금저축/IRP는 전체 자산에서 떼서 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전체 계좌의 포트폴리오도 전면적으로 수정하게 되었다. 거기에 금 비중은 매매 차익의 비과세 + 실물 금에 투자하기 위해 KRX 금현물 계좌도 개설해서 ISA계좌와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ISA계좌에서 국내 상장 ETF로 매수하기 쉽지 않은 VAA 전략을 버리고, LAA + 듀얼 모멘텀 전략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달 듀얼 모멘텀 전략은 SPY, LAA는 IWD + QQQ 이므로 전체 주식 비중은 75%이다. 그래서 75%는 강환국 울트라 (대형주 + 시가총액 조건 X + 소형주) 전략으로 각각 20 종목씩 뽑아서 매수했다. 종목이 좀 겹쳐서 50 종목이 나왔고, 1/60나 2/60(겹치는 종목) 비중으로 1시간에 걸쳐서 매수했다. 나머지 12.5%는 TIGER 미국채10년선물로 매수했고, 금현물계좌에서 12.5%만큼 금을 매수했다.

 

VAA를 버리고 주식비중을 개별주 묶음으로 돌렸다.

 

궁금증

 궁금한 게, 듀얼 모멘텀 전략의 주식(SPY, EFA)과 LAA 전략의 QQQ가 월별 리밸런싱 기준으로 주식비중이 아니게 되면 개별종목 비중을 그만큼 매도해서 현금화해야 할까? 아니면 전략을 시작하는 시점(11월과 5월)의 주식비중을 전략이 끝나는 시점(4월 말, 10월 말)까지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걸까? 전자가 답이라면 거래가 별로 없는 전략이라지만 너무 귀찮을 것 같다.

 

 

 

 강환국님은 암호화폐, 비상장주식, 스타트업 투자,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의 절반은 개별 종목 전략, 나머지 절반은 ETF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하면 된다. 퀀트 투자' 책에서는 전체를 ETF 전략으로 운영하는데, 주식비중만 개별 종목으로 바꾸는 걸 MDD 줄이는 방법으로 추천하고 있어서 헷갈린다. 할투에서 질문해야지.

연금저축펀드, IRP 퀀트 투자 전략

 연금저축펀드 계좌는 가속 듀얼 모멘텀 + LAA 전략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IRP 계좌는 소액이고, 제약도 많아서 위험자산은 가속 듀얼 모멘텀, 안전자산은 KODEX TRF3070 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그리고 요즘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 공모주 청약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애들 계좌까지 만들면 5명이니 2주씩 배정받으면 적어도 200만 원의 수익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대가 된다. 내가 이해한 게 맞고, 잘 된다면 이게 진정한 다자녀 혜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