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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투자 일지

자리를 잡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해외 주식 계좌에서 RPAR ETF로, 연금저축펀드와 ISA에서는 국내 상장 ETF로 레이달리오의 올시즌스 포트폴리오를 꾸려봤다. 그 후 열흘 정도 마법의 연금 굴리기,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리치고 앱, 자산배분에 대한 유튜브 등을 참조했다. 고민 끝에 이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먼저 해외 주식 계좌는 현금화해서 연금저축, IRP 계좌로 옮겼다. 어차피 3자녀-외벌이인 나로서는 한동안은 결정세액이 0원일 것 같아서 세액공제보다는 세금이연 쪽으로 초점을 맞춰보기로 했다. 계좌별 목표는 일 년 기준으로 IRP 300만 원, 연금저축 1500만 원 그리고 추가금이 생긴다면 ISA에 넣어보기로 했다. 물론 연금저축 1500만원을 채우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미국시장의 ETF보다는 종류가 부족하지만 한 주당 주가가 저렴한 국내 ETF로 세금 혜택을 받으며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금액이 커지면 해외 직투 계좌를 다시 활용하면 될 것 같다.

 포트폴리오는 위험자산 70 : 안전자산 30으로 시작했다. 연금저축펀드와 ISA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같다. 주식에서 연금계좌이지만 신흥국 ETF대신 코스피 200 ETF를 편입하기로 했다. 홍춘욱 박사님 유튜브에서 이머징 시장보다 한국시장 수익률이 조금 좋다고 한 내용을 참고했다.

 미국 소형주 ETF인 'KODEX 러셀2000(H)'도 정리하고 심플하게 미국 주식 25%, 한국 주식 25% 이렇게 가져갈지도 고민이 된다. 환헤지 ETF는 아무래도 마음에 안들고 S&P500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다.

연금저축펀드 & ISA
자산 종류 종목 비율
주식 TIGER 미국S&P500 20%
KODEX 러셀2000(H) 10%
TIGER 200 20%
TIGER 골드선물(H) 10%
부동산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10%
채권 TIGER 미국채10년선물 15%
KOSEF 국고채 10년 15%

 IRP 계좌는 담을 수 있는 ETF가 좀 더 제한되어 있어서 좀 아쉽지만 그만큼 다르게 해 보기로 했다. 금을 담을 수가 없는데, 혹시 원자재 관련 ETF 중에 담을 수 있는 게 있을까 찾아봤다. 그러다가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를 발견하고 10% 담기로 했다. 어느 정도 원유 가격을 따라가는 모양새여서 대체 투자 자산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국 시장 채권은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와 'ARIRANG 미국장기우량회사채'를 계속 비교했다. 일단 회사채로 담긴 했는데 계속 고민이 된다. 좀 더 알아보다가 교체하거나 내년에 추가 입금할 때 다른 종목으로 추가 편입하던지 할 것 같다.

IRP
자산 종류 종목 비율
주식 TIGER 미국S&P500 25%
TIGER 200 25%
원자재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 10%
부동산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10%
채권 ARIRANG 미국장기우량회사채 15%
KOSEF 국고채 10년 15%

 아래에 기록용 포트폴리오 구성 현황을 남겨두었다. 삼성증권을 이용하고 있는데 IRP 계좌는 비중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 IRP는 실시간 반영도 안되고 불편하다. 2 영업일은 지나야 현재 잔고에서 볼 수 있을까?

연금저축펀드, ISA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