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의 저자인 박성현 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았습니다. 요즘 달러 가격이 많이 올랐으니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까 하고 봤는데, 달러 투자에 관련 이야기보다는 노동에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취업해서 일하면 달마다 월급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패시브 인컴을 만들기 위한 일에는 들인 시간 대비 수입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들인 시간은 상당한데, 보잘것없는 수입이 들어옵니다. 어느 정도 수입이 올라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미래에는 엄청나게 상승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상당히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걸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작은 수익이라도 나면 매도하고 다른 주식을 찾아 떠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고 투자 후 기다리는 사람은 기하급수적인 주가 상승 후에 엄청난 과실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자본을 투자하는 것에도 확신과 많은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패시브 인컴을 위해 하는 많은 일도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들어오는 수입이 거의 없는 것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이러한 노동에도 투자가 가능하고 필요하다는 말로 영상을 이해했습니다.
3월 들어서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고, 쿠팡 파트너스도 최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수입이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니라 아예 없습니다. 미래에도 수입이 만족할 만큼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본업 외의 노동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반드시 어떠한 형태로든 나에게 도움이 되고 나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당장 수익이 안된다며 관두지 않고 내 시간을 미래를 위해 노동에 투자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래서 흔들릴 때마다 볼 수 있는 글로 남깁니다.
영상이 상당히 긴데 박성현님의 이야기에서 곰곰이 생각해볼 만한 것을 반드시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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