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7일 매매일지

기록

• 예수금 : 3,268,646
• 수익 : -3.46%
• 전일 오버나잇한 종목
  • 레고켐바이오 : 갭하락으로 시작해서 분할 매도로 손절
  • 이수페타시스, 네오셈 : 갭상승해서 좀 더 두고 보다가 장 분위기도 그렇고 더 오를 것 같지 않아서 정리함
• 당일 상장주
  • 케이엔알시스템 : 확실히 공모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시초에 들어갔다가 34000선에서 못지키고 무너지길래 손절. 당분간 공모주 분위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다.
• 장중 매매한 종목
  • 이오플로우,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자동매매로 수익.
  • 에이직랜드 : 새로운 기준에 맞는 관심종목으로 넣어뒀는데, 7일선 오기 전 갑자기 급등하고 재료도 좋길래 급하게 따라 들어갔지만 급락하길래 손절.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장중에 hts 쳐다보고 있지 않게 되면 이런 뇌동매매는 하지 않게 될 것 같다.
  • 네패스아크 : 자동주문 잘못 눌러스 매수했다가 같은 가격에 바로 매도
• 오버나잇하는 종목
  • 삼성SDI : 종가배팅으로 예수금 20% 만큼 매수
  • 플레이디,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온칩스 : 각각 7일선/15일선에 자동주문 걸어놨는데 체결 됌.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절반 분할매도하고 절반은 다음 매도호가에 도달하지 못함.
  • 솔브레인홀딩스, 삼익THK, 에코앤드림, 앱클론 : 장중 많이 내린 종목에 눌림매매를 할 만한 종목이 있는지 보고 매수.

손실 본 에이직랜드가 스샷에 짤렸다.

오늘부터는 기존의 단기 매매 스타일과는 다르게 장 시간에 다른 일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트레이딩을 손으로 연습해보기로 했다.

나는 주식으로 월급 두번 받는다. 책을 공부하면서 실제로 적용해보고 있다.

 

비중은 한 종목당 예수금 상한 10%. 종가배팅할 종목은 예수금 상한 20%까지로 정했다.

 

어제 오버나잇한 종목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기준에 맞게 종목을 선정해서 MTS에서 자동주문을 설정했다.

 

새로운 종목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엔벨로프 20일선 40% 저항선 설정했을 때 최근 저항선을 넘긴 적이 있는지 확인.
• 저항선을 넘긴 후 어제까지 일봉 기준 최소 거래대금 10억 이상인지 확인.
• 7일선/15일선에 가깝게 하락하고 있는지 확인.
• 매수하면 안 될 뉴스/공시 있는지, 좋은 뉴스(재료)가 있는지 확인
• 차트가 정배열인지 최근 신고가를 찍으며 급등했었는지 확인.
• 흑자기업인지 확인. (바이오와 같은 섹터는 재료만 좋으면 눈 감아주기로)

매수는 다음과 같이 하기로 했다.

• 각 종목마다 기존 데이터를 보며 7일선/15일선 중 어디서 매수할 지 결정. 대략 7일선/15일선보다 살짝 높게 잡기로 했다.

매도는 다음과 같이 하기로 했다.

• 매도는 수익 3%, 5%일 때 반반씩 분할 매도해보기로 했다. 책에선 3~9% 분할매도라고 하는데, 자동주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면 그땐 3%, 6%, 9% 로 3번 분할 매도를 하도록 로직을 짜보고 싶다.

느낀 점

요즘 장 종료 후 시황은 주덕님 유튜브를 듣고 있다. 영상 마칠 때 나온 명언인데 매매시 항상 유념해야겠다.

"돈이란 헛된 기대에 부풀어 있는 도박꾼으로부터 나와 정확한 확률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에게로 흘러 들어가게 마련이다."
by 랄프 웬저 (소형주 투자의 개척자)

보통 인기 주식이나 추격 매수 하다 보면 장기적으로 철저하게 계산하고 확률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 쪽으로 자산의 배분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준과 원칙없이 즉흥적으로 매매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by 주덕

 

주덕님 말씀처럼 내 매매기록을 보면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즉흥적으로 매매하면서 기준을 타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세운 기준과 원칙에서 벗어났어도 오르는 주식은 내가 얻을 수익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수익을 올리기 위해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갖자.

확률을 높이는 투자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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