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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정리/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투자를 시작해야 할 타이밍은 지금이다.

이 책은 얼마 전에 읽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책과 결이 비슷해서 금세 읽었다.

당장 내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서 적용해야 할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내 투자 철학이 좀 더 형태가 갖춰지는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지금처럼 본업에 충실하면서, 주식 또는 펀드를 월급의 10~20%만큼 적립식으로 연금저축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노후준비를 이어가자.

연간 연금저축 한도인 1,800만 원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해보자.

그 이상 투자할 금액이 생긴다면,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해보자.

아래는 책의 일부분을 정리한 내용이다.


한국 주식 시장은 가격이 아직도 매력적이다.

비합리적인 경영구조 등으로 인해 아직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주식투자를 시작할 타이밍은 지금이다.

내가 노동자라면 동시에 자본가가 될 수 있는 것이 주식투자다.

노동자는 자본가가 돈을 버는 속도를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주식 투자다.

주식을 투자한다는 것은 회사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고, 그 회사와 동업관계가 되는 것이다.

투자는 여유자금(30대 기준으로 월급의 10~20%)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가면 이것으로 충분한 노후대비가 된다.

주식/펀드를 고르는 법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참고해서 경영철학, 도덕성 등을 확인해서 신뢰가 되는지 판단해야 한다.

펀드를 고를 때 펀드매니저나 운용사가 그 펀드에 투자했는지 여부, 회전율(100% 이내)이 중요하다.

매도는 예외적 조치

주식 매도는 돈이 필요하거나, 회사의 경영철학이 안 좋은 쪽으로 바뀌었거나, 더 이상 그 산업에서의 경쟁력이 없을 때만 예외적으로 하는 조치다.

단기 변동성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회사의 펀더멘탈, 성장 가능성, 경쟁력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면 매도할 필요가 없다.

투자는 감정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한 채 보유하고 있다면 부자가 된 것 같고, 마음이 편안해지지만, 월세로 사는 것과 비교했을 때 비용이 더 많이 나가는 경향이 있다. (수리비 + 세금 + 융자금 + 주식투자를 하지 못하는 기회비용)

간단히 집값의 5%를 1년 월세로 계산해서 이보다 저렴하면 월세가, 비싸면 집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연금저축, IRP(개인형 퇴직연금)을 잘 활용해야 한다.

1년간 1순위로 연금저축펀드 400만 원 한도를 채운 후, IRP로 300만 원 추가 한도를 채운다.

자금이 남는 다면 1,100만 원까지 추가로 연금저축펀드에 넣을 수 있다.

연금저축펀드의 장점은 연금수령 시까지 세금이 이연 된다는 점과 13.2~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