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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정리/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우유와 건강

 우리들은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 우유와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들은 가능한 먹지 않는 편이 좋다. 유제품이 좋지 않다는 걸 알고도 피하는 게 쉽지는 않다. 나의 경우만 해도 자연식물식을 하지만 빵, 과자(스낵류), 커피는 종종 먹게 되는데, 우유가 포함되지 않은 것 중에 고르려고 하면 선택지가 엄청나게 줄어든다.

 하지만 유제품은 좋지 않다는 걸 넘어서서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식품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리고 있지만, 나도 나름대로 이 사실들을 알려주고 싶다.

 

 

 

 먼저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책에서 유제품과 관련한 부분을 조금 발췌해서 정리했다. 여러 가지 질병, 성기능, 질환, 암, 우울증 등의 증상에 유제품은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것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

우유가 식품화된 본연의 목적

 우유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기에게 영양분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음식이다. 성인에게는 필요 없는 식품이다.

우유와 치즈

 우유와 치즈는 원래 칼로리와 지방 덩어리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이다. 치즈엔 폭탄 수준의 지방, 콜레스테롤, 칼로리와 함께 호르몬 성분이 미량 들어 있다. 치즈가 공급하는 열량의 70%는 지방에서 나온다. 유제품은 식물성 식품이 아니라서 섬유소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우유 속의 호르몬

 목축업계는 우유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일부러 젖소를 해마다 임신시킨다. 젖소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은 이 9개월의 임신 기간 내내 우유에 흘러 들어간다. 우유 상태에서는 미량이지만 치즈로 가공하면 고농도로 농축된다는 게 문제다.

 

 

 

에스트로겐과 SHBG의 역할

 원래 우리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스트로겐이 없다면 여자들은 달마다 생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아기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체지방이 높은 여성일수록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다.

 SHBG는 고삐를 단단히 쥐고 호르몬을 단속하다가 필요할 때만 활약하도록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혈중 단백질 성분이다. 비만여성은 혈중 SHBG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고 SHBG수치가 낮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무조건 더 크다. 육류와 유제품을 제외한 채식 위주의 저지방 식단은 체내의 SHBG 생성을 촉진한다.

유제품의 호르몬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호르몬은 사람의 신진대사와 기분에 관여한다. 호르몬 균형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변한다. 유제품은 에스트로겐의 창고와 같다. 유제품은 SHBG의 수치를 낮춘다.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살이 찌면 지방세포 수가 증가하고 SHBG의 수치가 낮아져서 호르몬 균형까지 깨지기 쉽다. 호르몬 균형을 망가뜨리면 암세포가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진다.


 위 내용은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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